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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당선생문집(九思堂先生文集)

조선 후기의 문신이었던 구사당(九思堂) 김낙행(金樂行, 1708-1766)의 시문집을 새긴 목판이다. 소장 목판은 목록과 권1에서 권9의 본문을 새긴 195판이 완질을 갖추어 남아 있다.
구사당선생문집(九思堂先生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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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김낙행(金樂行)(저)
    판심제
    九思堂先生文集
  • 기탁처
    의성김씨 천전파대종택
    서문
  • 발문
    판각시기
    1795년 이후
  • 완본수
    195
    현존수
    195
  • 결락수
    0
인물정보
• 김낙행 [金樂行, 숙종 34년(1708) - 영조 42(1766)]

김낙행의 본관은 의성(義城), 초명은 진행(晉行), 초자는 퇴보(退甫), 자는 간부(艮夫), 호는 구사당(九思堂)이었다. 아버지는 교리 성탁(聖鐸)이고, 어머니는 무안박씨(務安朴氏)로 통덕랑 진상(震相)의 딸이다. 경상북도 안동 출신이며, 이재(李栽)의 문인으로 특히 『근사록(近思錄)』과 『심경(心經)』 등에 조예가 깊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사당은 1708년에 안동(安東) 천전리(川前里)에서 태어났는데, 자품이 준수하고 성품이 지극하였다. 9세에 사서(四書)를 공부하여 대략 대의(大義)를 통하였고, 11세 때에 부친이 위장(慰狀)을 대신 쓰게 하면 자획이 해정하고 격식이 어긋남이 없었다.
18세 때에 당시 문명을 날리던 강좌(江左) 권만(權萬)의 칭찬을 받았고, 이어 부친의 명으로 밀암(密庵) 이재(李栽)의 문하에 들어가 『근사록(近思錄)』과 『심경(心經)』을 익히며 사문(師門)의 칭찬을 받았다.
30세인 1737년 5월, 부친 제산(霽山)이 그 스승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을 변호하는 소를 올렸다가 의금부 옥에 잡혀 들어가서 여러 차례 국문을 받게 되었다. 이에 구사당은 음식을 전폐하고 밤에도 방에 들지 않고 금옥 밖에서 밤낮 울부짖었다 한다. 그 해(1737) 9월에 풍원군(豐原君) 조현명(趙顯命)의 항소(抗疏)로 인하여 극형을 면하고 제주 정의현(旌義縣)에 유배하라는 명이 내려지기도 하였다.
이듬해인 1738년에 제산이 광양현(光陽縣)으로 이배(移配)되었고, 40세 때인 1747년 4월에 부친이 광양의 배소에서 세상을 떠나자 여러 번 기절했다가 다시 소생하였다. 안동 옛집으로 반구(返柩)하여 장례를 치르고 피눈물로 삼년상을 마쳤다.
49세 때인 1755년에 ‘선친께서 북협(北峽)에 이주하실 뜻이 있었다.’라고 하며 봉성(鳳城)으로 이거(移居)했다가 2년 뒤에 다시 임하(臨河)로 돌아왔다. 55세 때인 1762년에 모친상을 당했을 때에도 부친상 때처럼 슬픔과 예제를 다하여 집상하였다. 그러나 상중에 지나치게 슬퍼한 까닭으로 상복을 벗은 2년 뒤 1766년에 병이 이미 깊어 59세를 일기로 세상을 마쳤다.
구사당 선생은 성품이 겸허하여 평소에 호를 사용하지 않았다. 저자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인 1767년 친우들 사이에 호를 지어 주자는 의론이 있었다. 그리하여 우곡(雨谷), 허암(虛庵) 등의 호를 마련하였으나, 공의 책 상자 속에서 ‘九思堂’이라는 도장(圖章)이 발견됨으로 인하여 이를 호로 삼게 되었다 전한다. 효행이 지극하고 문장으로 이름이 났으며, 특히 제문에 뛰어나서 구제밀찰(九祭密札) 즉, 구사당 김낙행의 제문과 밀암 이재의 서찰이라는 미칭(美稱)이 전하기도 한다. 저서로는 『계몽질의(啓蒙質疑)』, 『기법질의(耆法質疑)』, 『상복경전주소통고(喪服經傳註疏通考)』, 『강록간보고의(講錄刊補攷疑)』, 『구사당집(九思堂集)』 등이 있다.
문집정보
구성 :
『구사당문집(九思堂文集)』의 원집(原集)으로 9권 5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序)와 발(跋)은 없고, 권수(卷首)에 총목록(總目錄)만 나타나 있다.
권1은 모두 시(詩)로, 연대순에 따라 102수가 실려 있다. 밀암(密庵) 이재(李栽)의 시를 차운한 시, 부친의 술회시(述懷詩)를 차운한 시, 부친의 유배지인 제주와 광양으로 따라가 그곳의 산수를 읊은 시와 권만(權萬)·황도익(黃道翼)·송하징(宋夏徵) 등에 대한 만시(輓詩), 부친이 하세(下世)한 뒤 만년에 지은 시 등이다. 특히, 「낙매연구(落梅聯句)」는 1736년 봄에 류도원(柳道源)의 생부인 양파(陽坡) 류관현(柳觀鉉)이 방문하여 유숙하면서 지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류관현, 김성탁, 김우한(金宇漢) 등과 연작한 작품으로 저명하다. 또한 「기제주성형귀정대인(記濟州城形歸呈大人)」은 제주성의 구조와 형태 등을 서술하여 부친께 올린 시이다. 그 밖에 「불일암(佛日庵)」, 「신흥암(神興庵)」, 「세이암(洗耳巖)」 등의 작품은 쌍계(雙溪)에서 지은 것이다.
권2-권6은 모두 서(書)로 98편이다. 이재(李栽)·이광정(李光庭)·권만(權萬)·이동영(李東英)·이상정(李象靖)·류장원(柳長源) 등과 주고받은 편지로, 경학·성리학·예학 등을 논변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 가운데 「여이눌옹(與李訥翁)」은 눌은(訥隱) 이광정과 문학과 도학에 관하여 논변한 편지로, 저자가 초년에는 학문은 정주(程朱)를, 문장은 한당(漢唐)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중년 이후에는 문장보다 도학을 중시하는 쪽으로 입장이 바뀌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권7은 잡저(雜著)로, 모두 5편이다. 그 중 「상복경전주소통고(喪服經傳註疏通考)」는 『의례(儀禮)』 「상복편(喪服篇)」의 경전주소(經傳註疏)에 대하여 장별로 예거하여 고증 논변하였고, 그 주소자(註疏者)가 가공언(賈公彥)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권8은 잡저(雜著) 10편, 서(序) 2편, 기(記) 3편, 지발(識跋) 4편, 잠명(箴銘) 13편, 상량문 2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독역설(讀易說)〉은 『주역』을 어떤 관점에서 읽어야 하느냐를 논한 것이다. 그 외의 「직석설(織席說)」, 「기취서행(記鷲棲行)」, 「남초설(南草說)」 등은 자신의 주변에 일어난 일과 직접 겪은 일들을 반성하고 경계하는 뜻으로 적은 것이다.
권9에는 고사(告辭) 4편, 제문 22편, 애사(哀辭) 4편이 수록되었다. 고사는 선조 묘지석을 봉심할 때와 선조묘에 입석할 때의 것이고, 제문은 이재·이만·이광정·권만·류관현 등에 대한 것이다. 이 중 「제충효공조현명묘문(祭忠孝公趙顯命墓文)」은 부친을 변호하던 조현명이 세상을 떠나자 천리 한양 길을 직접 찾아가서 무덤에 제사하며 고한 제문이다.
간역 :
『구사당문집(九思堂文集)』의 간역 과정은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김도행(金道行)의 문집인 『우고문집(雨皐文集)』에 따르면, 우고(雨皐) 김도행(金道行) 선생은 『제산집(霽山集)』과 『구사당집(九思堂集)』의 교정 작업에 적극 참여하였고, 1801년에 『구사당집』을 목판으로 간행하여 배포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서, 19세기 초인 1801년 간행한 사실이 확인되기도 한다.
목판정보
결락정보 :
구사당문집판은 목록과 본문을 새긴 9권 5책 분량의 195판이 완질로 남아 있다. 다만, 본문을 새긴 판 중에 일부 단면으로 판각된 사례가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문집이나 실기를 새길 경우, 양면판각으로 장차(張次)의 순서에 맞게 새기는 것이 일반적인 판각 방식이다. 목판의 분량을 절약하고 마구리 제작 등의 시간이나 판각 업무의 효율성 도모 측면에서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특기할 점으로 이러한 단면 판각된 목판 중에 권1의 제22장을 새긴 판은 중복판으로 동일한 내용을 새긴 사례에 해당한다. 이와 같은 중복판은 새길 당시의 각수의 오류로 재차 판각하였거나, 후대에 판의 일실에 따른 보충 판각으로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중복판이 단면 판각으로 되어 있고, 양면으로 새긴 제21/22장 중에 제22장의 제5행-제10행의 본문 글자가 상당 부분 마모가 심하여 훼손된 것으로 미루어 제22장만 후대에 따로 판각하여 보충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형태적특징 :
구사당 문집판은 우고(雨皐) 김도행(金道行) 선생의 문집 기록인 『우고문집(雨皐文集)』에 따르면, 1801년 새겨졌음을 알 수 있다. 그에 따라 판목의 전반적인 보존 상태는 큰 마멸이나 훼손이 없이 양호한 편이다.
목판에 새겨진 본문의 체제는 사주쌍변(四周雙邊)의 광곽(匡郭) 안에 10행 20자의 해서체로 판각하였다.
이러한 체제는 목록과 본문을 막론하고 동일한 서체로 모두 일관되게 판각되었고, 본문의 군데군데에 쌍행(雙行)의 주(註)가 판각되었다. 판의 형식은 모든 판에 계선(界線)을 판각하였으며, 판심에는 ‘구사당선생문집(九思堂先生文集) 권구(卷九) 십오(十五)’ 등과 같이 판심제와 장차(張次)를 판각하였다.
판심(版心)의 어미(魚尾)는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로 균일하다. 판수(板首)의 제목은 ‘구사당선생문집(九思堂先生文集)’으로 새겼다.
판목의 크기를 일별하면, 마구리를 제외한 판의 크기는 세로×가로가 20×48㎝ 내외로 비교적 고른 편이고, 반곽(半廓)의 크기 또한 세로×가로가 19×17㎝로 균일하게 새겨졌다.
반면, 판목의 두께는 얇은 판은 1.1㎝에서 두꺼운 판은 2.9㎝에 달해 3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평균적인 판목의 두께는 1.8㎝ 내외로 일반적인 두께로 제작되었다. 이에 따른 책판의 무게 또한 적게는 980g에서 많게는 2.0㎏정도로 두배 이상의 편차가 발생되기도 하였다. 평균적인 목판의 무게는 1.4㎏내외로 제작되었다. 이와 같이 판목의 두께가 고르지 않고, 무게 또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나무의 재질이나 보존 환경에 따라 습기를 머금은 차이일 수 있다. 그리고 애초에 판의 제작 시 목판을 재단하는 연판자나 목수가 일률적으로 재단하지 않은 결과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한편, 판목의 보존 상태는 전반적으로는 양호하지만, 일부 판에서는 판의 균열과 마구리의 균열 및 부식이 부분적으로 진행되기도 하였다.
예컨대, 인쇄되는 판면에 균열이 발생한 판은 목록을 새긴 제3/4장, 목록 제9/10장, 목록 제15/16장, 권3의 제3/4장, 권3의 제5/6장, 권6의 제11/12장, 권6의 제15/16장 등이 있다. 이러한 균열은 내용 판독에 지장을 초래하는 정도가 아니다. 판목의 건조 및 열화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위적으로 보강한 사례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 밖에 판면에 부식이 진행되거나 충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이는 판각 후 인쇄가 잦아지면서 인쇄에 따른 자연 마모 현상을 진행되더라도, 목판에는 먹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판의 부식이 방지되고 더불어 방충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마구리의 균열이 발생한 판은 권3의 제11/12장, 권4의 제1/2장, 권6의 제17/18장 등이 있고, 본문을 새긴 판에서 충해나 누습으로 인한 판의 부식은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그리고 마구리에 충해로 인한 일부 부식이 진행된 판은 권1의 제17/18장, 권7의 제5/6장 등이 보인다. 이 밖에 전존하는 모든 판에서 판면의 뒤틀림 현상의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마구리의 제작 형태를 언급할 필요가 있다. 책판 제작 시 마구리와 본문을 새긴 판의 결합 형태는 나무못을 마구리와 결합되는 가운데에 두 개를 박아 고정하는 방식으로 일관되게 제작되었다. 그에 반해 최근에 마구리가 보강된 부분에서는 쇠못으로 본문을 새긴 판과 마구리를 고정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판면이 마구리의 좌우측에 고정되는 부분은 마구리의 양쪽 끝까지 관통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마구리의 좌우측에는 목판의 제목과 장차를 ‘구사당집(九思堂集) 권사(卷四) 칠팔장(七八丈)’과 같이 묵서해 두었다.
마구리의 형태는 단면이 직사각형 또는 정사각형 형태로 크기도 비교적 균정한 편이며, 본문보다 3-5㎝ 내외로 크게 제작되어 본문을 새긴 판을 견고하게 지탱하고 있다.
마구리는 후대에 일부 보강되거나 새로 만들어지기도 하였으며, 제작 당시에 나무 못을 아래 위 2개를 고정한 반면, 보강 시에는 쇠못을 사용한 점이 차이가 난다. 또한 후대에 교체된 마구리는 완전한 정사각형으로 재단하였고, 재단 상태가 말끔하여 교체 여부를 쉽게 판가름 할 수 있다. 마구리가 교체된 판은 권2의 제21/22장, 권2의 제23/24장, 권6의 제31/32장, 권9의 제13/14장 등이 있다.
또한 본문을 새긴 판면과 마구리의 결합 시 결합 부분은 마름모 형태로 줄여서 고정 작업의 효율성을 도모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판면의 좌우에는 공간이 어느 정도 확보된 반면, 판면의 상하에는 광곽의 크기와 거의 동일한 정도로 여백의 두지 않았다. 이러한 재단 방식은 다른 문집판에서도 보이는 공통적인 현상으로, 목재를 절약하기 위한 의도와 인출시 먹의 낭비를 줄이고자 한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문집판이나 다른 목판의 경우 마구리에 판을 새긴 사람이나 판명이나 장차를 묵서하여 두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이나, 이 문집판은 묵서 기록을 생략하고, 어떠한 기록도 남겨두지 않았다.
특이사항 :
권1의 제22장과 같이 단면 판각된 목판의 사례에서 추정되듯이, 기존에 양면으로 판각된 목판이 마멸이나 훼손에 의하여 본문의 내용을 재차 단면으로 판각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단면으로 판각되어 남아 있는 권9의 제35장, 권9의 제38장 등도 분실이나 훼손, 또는 보존상 마멸된 판을 후대에 재차 판각하였을 개연성이 매우 높다. 다만, 드러나는 판목의 상태만으로 판각 시점을 추정하기는 쉽지는 않다.
또한 형태면에서 특기할 점은 권2의 제19/20장을 판각할 때, 제20장의 앞면 제5행 부분의 상단에 권점을 판의 크기가 직사각형으로 형태에서 된 반면, 한 글자 가량 튀어나오게 판각한 점은 이례적이다. 이러한 판각 사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두주(頭註)나 대두(擡頭)의 목적으로 행해진 목판 판각의 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편, 본문의 제1장을 새긴 판목의 좌측 가운데는 나무의 옹이로 인한 둥근 홈이 깊이 패였다. 판목이 건조되면서 옹이 부분이 떨어져 나간 현상으로, 목판본의 경우 간혹 드러나는 사례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본문 부분에 발생하지 않고, 광곽의 바깥쪽 마구리 근처에 생겨 내용 판독에는 이상이 없다는 사실이다. 반면, 권9의 제40장을 새긴 판목의 경우 판심의 가운데가 1행의 크기에 둥근 형태로 움푹 파이기도 하였다. 또한 비슷한 손상 사례로 목록을 새긴 제17/18장의 상단 부분도 한 글자 크기로 판이 관통되어 떨어져 나갔다. 이러한 손상은 마찰에 의한 인위적인 훼손이라기보다 옹이가 떨어져 나갔거나 충해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책판정보
구분 내용 수량
目錄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空) 10
卷1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2,空)(23,24)(25,26)(27,28)(29,30)(31,32)(33,34)(35,空)(36,□) 20
卷2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卷1-37) 21
卷3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 17
卷4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 20
卷5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 23
卷6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18
卷7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空) 25
卷8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空)(24,空)(25,26)(27,28)(29,30)(31,32)(33,34)(35,36) 19
卷9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空)(36,37)(38,空)(39,40)(41,42) 22
目錄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空) 10
卷1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2,空)(23,24)(25,26)(27,28)(29,30)(31,32)(33,34)(35,空)(36,□) 20
卷2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卷1-37) 21
卷3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 17
卷4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 20
卷5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 23
卷6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18
卷7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空) 25
卷8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空)(24,空)(25,26)(27,28)(29,30)(31,32)(33,34)(35,36) 19
卷9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空)(36,37)(38,空)(39,40)(41,42) 22
서지/해제 작성자 : 임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