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판의 세계
목판의 명칭과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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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곽(匡郭)
광곽은 책장의 네 둘레를 둘러싸고 있는 검은 선이다.
모양에 따라 사주단변(四周單邊), 사주쌍변(四周雙邊), 좌우쌍변(左右雙邊) 등이 있다.
사주단변은 검은 선 하나를 두른 것이고, 사주쌍변은 검은 선 두 개를 두른 것이며, 좌우쌍변은 사주의 위아래쪽 가에 검은
단선이 있고 왼쪽과 오른쪽 가에 검은 쌍선이 있는 것을 말한다. 변란(邊欄) 혹은 판광(版匡)이라고도 한다.
판심(版心)
판심은 책장의 가운데를 접어서 양면으로 나눌 때에 그 접힌 가운데 부분으로, 판구 혹은 중봉(中縫)이라고도 한다.
판구의 중앙에 검은 선이 있으면 흑구(黑口)라 하고 없으면 백구(白口)라 한다. 흑구는 그 선의 굵기에 따라 대흑구(大黑口), 중흑구(中黑口), 소흑구(小黑口), 세흑구(細黑口), 사흑구(絲黑口)로 구분된다.
어미(魚尾)
어미는 판구 중간에 있는 물고기 꼬리와 같은 문양을 가리킨다. 어미의 바탕이 흰색이면 백어미(白魚尾), 검은 바탕으로 된 것은 흑어미(黑魚尾)라고 한다. 어미의 수가 하나이면 단어미(單魚尾), 둘이면 쌍어미(雙魚尾)라 한다.
어미의 수와 위치에 따라 상어미(上魚尾), 하어미(下魚尾), 상하하향어미(上下下向魚尾), 상하내향어미(上下內向魚尾) 등이 있다.
꽃잎문양이 있으면 화문어미(花紋魚尾)라 하는데 그 꽃잎 수에 따라 이엽화문어미(二葉花紋魚尾),
삼엽화문어미(三葉花紋魚尾) 등으로 나뉜다.
계선(界線)
계선은 본문의 각 줄 사이를 구분하기 위해 그은 선이다. 서지사항을 기록할 때 계선이 있으면 유계(有界), 없으면
무계(無界)라고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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